방 문 설치, 욕실문은 ABS door로.
그러고 보면 이런 이야기가 '건축기술이야기'라는 범주에 들어갈만한 대단한 이야기도 아니고, 집 좀 지어본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그런데!, 집을 지어놓은 꼬라지를 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어놓은 집들을 보면 누군가 정리해 줘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무슨 말이냐면, 차를 만드는 일이건, 핸드폰을 만드는 일이건, 집을 짓는 일이건, 모두 기술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일인데, 그 기술에 대한 어떠한 정리된 책자를 찾기 힘들고,(물론 건축기술지침 과 같은 책은 있다만, 그런 책은 건축 기술자가 볼 책이고, 건축 지식이 없는 어느 금전적 준비가 되고, 자신의 집을 지으려고 하는 건축주를 위한 책은 내가 하는 이야기들과 그리 중복되지 않는다고 본다 or 그렇다고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