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56

마루깔기. 온돌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

요즘 짓는 아파트에서 가장 많이 까는 마루는 온돌마루야. 나는 개인적으로 온돌마루 까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야. 그냥 그렇더라구. 단가는 좀 찾아 봐야 알겠지만,,, 대략 2만~3만원 하겠네, 단가는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기 어려우니 패스..온돌마루는 두께 4t(5mm)정도 될 텐데, 마루본드 포함해서 7.5mm 정도 보면 돼. 창호든 뭐든 바닥 마감은 7.5mm 계산해서 하면 된다구. 방통의 수평 불량을 고려한다 해도 10mm 보면 되지 않을까해.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 이상 여유 보면 후회한다... 같은 실수를 여러사람이 범하지는 말자고.. 아파트에서 강화마루를 깔지 않는 이유?별도로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강화마루는 맨발로 집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에 의거해서 생각했을 때 발바닥에 닿는 촉감..

건설 2012.07.20

방 문 설치, 욕실문은 ABS door로.

그러고 보면 이런 이야기가 '건축기술이야기'라는 범주에 들어갈만한 대단한 이야기도 아니고, 집 좀 지어본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그런데!, 집을 지어놓은 꼬라지를 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어놓은 집들을 보면 누군가 정리해 줘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무슨 말이냐면, 차를 만드는 일이건, 핸드폰을 만드는 일이건, 집을 짓는 일이건, 모두 기술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일인데, 그 기술에 대한 어떠한 정리된 책자를 찾기 힘들고,(물론 건축기술지침 과 같은 책은 있다만, 그런 책은 건축 기술자가 볼 책이고, 건축 지식이 없는 어느 금전적 준비가 되고, 자신의 집을 지으려고 하는 건축주를 위한 책은 내가 하는 이야기들과 그리 중복되지 않는다고 본다 or 그렇다고 치자..

건설 2012.07.20

가구 선반은 모서리가 부드러워야...

집을 지으면서 그런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이불을 장롱에 넣다가 손을 다치면서, 느낀 것. 가구 선반 모서리는 부드러워야지. 군대 있을 때 매번 급하게 슬리퍼를 넣거나 빼면서, 신발장을 청소하면서 하루도 손이 멀쩡할 날이 없었는데, 오늘 우연한 계기로 느끼게 되었네. 선반은 부드럽게... MDF에 맴브레인 방식이면 될 듯. 가구에 시트(래핑)지를 입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1. 맴브레인각이 살지 않는다. 공장에서 통으로 다 뒤집어 씌워 가공하는 타입. 내가 직접 하는 것을 못 봐서 말로 표현을 못하겠지만, 어쨌든 나는 각이 사는 오버레이보다, 맴브레인이 훨씬 낫다. 가격은 비슷했던 것 같은데, 뭐가 비싼지 모르겠다. 2. 오버레이각 이 산다. (선이 산다) 이번에 알아본 바로는, 신발장 선반..

건설 2012.07.20

건축 계획

내 집을 어떻게 지을까에 대해, 마음속에만 있던 얘기들을 조금씩 풀어 보자.이 계획은 2013년 3월까지는 반드시 마무리 하고, 설계, 내역, 법규 검토까지 마무리 하는 걸 목표로 함. 대지면적 : 40평 ( 132 m2 = 10m*13m)건축면적 : 20평 ( 66 m2 = 평균 8m*8m) * 계획1. 1층은 피로티 주차장 이었으면 좋겠어. 2. 수영장이 있었으면 좋겠어. (폭 3m * 길이 ㄱ자로 총 15m 가량)3. 집은 남향으로.4. 화장실이 넓고, 욕조가 컸으면 좋겠어.5. 노천탕이 있었으면 좋겠어. 노천탕은 옥상 또는 1층 피로티 한쪽에 조금 들어간 형태로 문을 닫을 수도, 열 수도 있는 형태로 할까 해. 수영장은 넓은 것 보다 좁더라도 길면 되니까, 현관에 들어오는 길을 가로 지르는 형태로..

건설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