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구조물이 콘크리트인 RC공법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할석은 사실상 내역상에는 없는 공사이지만, 레미콘을 현장에서 거푸집 안에 부워넣는 콘크리트 시공 매커니즘 상 많이 발생하는 콘크리트 공사 하자 해결 방법입니다. 콘크리트가 배가 부르거나 콘크리트가 채워지지 않아야 할 곳에 딱딱하게 굳어져있는 콘크리트를 깨내어 제거하는 작업을 할석(하스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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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할석 이란?
콘크리트는 액상형태의 레미콘(시멘트+자갈+모래+물)을 현장에 설치된 거푸집 안에 부어 양생(굳히는)한 후 딱딱하게 굳어져 압축력을 담당하는 구조물입니다. 그런데 시공 방식이 형태를 가진 구조물을 조립하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거푸집 안에 부어 넣는 방식이다보니, 거푸집이 밀리거나 거푸집 설치를 실수로 잘못하는 등의 경우에 콘크리트가 설계와 다르게 시공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콘크리트 오시공을 해결하기 위해 '콘크리트를 깨내고 제거하는 작업'을 할석이라고 합니다. 예전 노가다 용어로 하스리라고 하며, 최근에는 '할석'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할석 방법과 주의사항 알아보기 ▼
[건설 현장] 하스리, 할석이 뭔가요? - 한국PM
할석이 뭔가요?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많이 하는 건설현장에서 많이 하는 할석은 간단히 말해 콘크리트를 깨내는 행위 입니다. 1950년대 일본에서 온 말로, 하스리라고도 합니다. 콘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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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할석의 원인
건설 현장은, 공장이 아닌 날씨의 영향을 직접 받는 현장에서 사람의 손으로 하는 만큼 콘크리트 공사 역시 오류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거푸집이 제자리에서 버티지 못하고 움직일 경우 콘크리트가 엉뚱한 위치에서 양생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콘크리트가 양생이 된 후에는 그 단단함(강도)가 상당하므로, 깨낸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튼 할석일은 내역에 있는 일이 아니라 잘못된 콘크리트 공사를 바로잡는 일이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할석일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우천시 콘크리트 타설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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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할석 목적
건설 현장에서 할석 일은 다양하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 개구부(문이 생길 부분)에 크기가 작게 시공되었거나, 계단실의 층과 층사이 구간에 턱이 발생하는 경우 등 다양한 콘크리트 오시공을 해결하는데 활용 됩니다.
- 손상 콘크리트 제거
- 표면 정리
- 거푸집 밀려 배부른 벽체, 기둥 할석
- 거푸집이 터져 콘크리트가 새어나온 경우
- 콘크리트 부재를 연결시켜야 하는 부분에 매끈하면 접착력이 감소하므로 치핑을 하여 기존 타설구간과 신규 타설구간의 접착력을 증대
▼ 레미콘 루베 당 단가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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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노가다 할석 단가(표준품셈)
노가다 라는 말은 좋은 말은 아니지만, 아직도 많이 쓰이기에 사용하였습니다. 2024년 표준품셈 기준 할석공은 하루 22만원이 기준입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기공의 숙련도에 따라 현장에서 할석 속도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예를들어 22만원에 할석공을 고용하였는데, 하루에 1루베 작업을 할 수 있고, 30만원 주는 할석공은 하루 4루베 작업을 해 낸다면 당연히 골조업체는 30만원 주는 할석공을 고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표준품셈상 할석공 일당은 22만원으로 책정되지만, 골조공사 전문건설 업체는 잘하시는 분들 연락망을 가지고 일을 하는 편입니다.
건설 현장 할석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Q1. 할석공 하루 단가가 어떻게 되나요?
2024년 표준품셈 기준 22만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기능공의 숙련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2. 건설현장 노가다 할석공 전망
RC공법이 유지되는 한 할석은 지속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고, 또 일이 힘들어 전망은 좋을 수도 있습니다. 또 실내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우천 등 날씨에 영향을 덜 받지만, 몸이 버텨내기가 힘들어 한달에 15일 정도 일하기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힘든만큼 단가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이 단순하고 힘들어 다른 잡생각 없이 일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몸에 무리가 많이 가니, 노후에는 다른 일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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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건설 현장 할석은 콘크리트 오시공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콘크리트 할석 단가는 하루 22만원~25만원 정도 입니다. 또 할석 직종의 전망은 경쟁력이 있으면 단가도 좋고 좋을 수 있지만, 노동강도나 함마 드릴 작업으로 인한 진동스트레스가 굉장히 큰 편입니다. 건설공사에 RC공법이 유지되는 한 할석은 지속적으로 필요로 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물론 기술이 좋아져, 콘크리트 오시공이 좀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지금보다 일이 적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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