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파기를 하면서 기초공사도 진행합니다.
가장먼저 파는 곳은 아마도 EV PIT이거나, 집수정 부분이 될 것입니다.
기본순서는 터파기를 하고, EV PIT를 파고,
EV PIT구간 기초 타설 하고, 해당구간 기초 바닥 타설 후
EV PIT구간 벽체 형성(철근, 거푸집)
그리고 메인 구간 기초 형성(철근, 거푸집)을 한 후
EV PIT구간 벽체 및 메인구간 기초를 동시 타설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없으면, EV PIT구간 벽체도 한번 치고, 메인구간 기초는 별도로 타설하겠지요..
보통 기초 조닝을 나누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500m2 기준
그리고, 기초 두께를 감안해서 콘크리트 물량을 산정하고, 펌프카가 몇대 앉아서 칠 수 있는지를 계산한 후 펌프카가 하루에 타설 가능한 조닝을 해야겠죠.
예를 들어, 기초두께 1m에 1500m2 라면, 기초콘크리트 물량이 1500m3 정도 될 것입니다.
요즘은 펌프카 한대에 레미콘 700m3 정도 타설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면 안정적입니다. 700m3가 넘어가면 펌프카 한대로 야간 걸릴 수 있습니다.
PIT를 고려하지 않은 일반 구간의 MAT기초 공정표
PIT를 고려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1,500m2에 대한 MAT기초는 약 8일 사이클이 될 것입니다.
이는 날씨에 의한 불능일을 고려하지 않은 Working day 기준입니다.
PIT를 고려한 MAT기초 공사기간
PIT가 있고, MAT기초 라면 조닝당 Working day로 20일정도 보면 됩니다.
사이클은 이렇습니다. (괄호안은 소요 일수)
버림(1) - 먹놓기(1) - PIT기초철근(4) - 기초형틀(2) - 타설(1) - 양생 및 형틀해체(2) - 되메우기(3) - 기초철근(4) - 기초형틀(1) - 타설(1)
아무래도 바닥 기초가 다 깔려 있지 않은, 흙바닥에서 하는 일은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날짜는 흙바닥에서 하는 일을 고려한 기간이니 공기 산정시 참조하세요.
감사합니다.
'건설 > 공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정관리] Critical Path 공정표 관리 프로세스 (CPM) (1) | 2021.04.16 |
---|---|
[공정관리] Total Float 과 Free Float 뜻 (0) | 2021.04.09 |
공정률(공정율) 표기 법 (0) | 2020.11.09 |
에폭시 페인트/라이닝 및 수성페인트 도장 시공 순서 및 생산성 (0) | 2019.11.29 |
[루씨아키]09_골조공사 사이클(공정) 한층에 소요되는 기간과 과정 설명(아파트 기준, 동영상설명 포함) (0) | 2019.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