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으면서 그런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이불을 장롱에 넣다가 손을 다치면서, 느낀 것. 가구 선반 모서리는 부드러워야지. 군대 있을 때 매번 급하게 슬리퍼를 넣거나 빼면서, 신발장을 청소하면서 하루도 손이 멀쩡할 날이 없었는데, 오늘 우연한 계기로 느끼게 되었네. 선반은 부드럽게... MDF에 맴브레인 방식이면 될 듯. 가구에 시트(래핑)지를 입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1. 맴브레인각이 살지 않는다. 공장에서 통으로 다 뒤집어 씌워 가공하는 타입. 내가 직접 하는 것을 못 봐서 말로 표현을 못하겠지만, 어쨌든 나는 각이 사는 오버레이보다, 맴브레인이 훨씬 낫다. 가격은 비슷했던 것 같은데, 뭐가 비싼지 모르겠다. 2. 오버레이각 이 산다. (선이 산다) 이번에 알아본 바로는, 신발장 선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