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 미국과 한중일 동북아 정세 전망

바이든 당선이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에서, 우리는 그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일본, 중국, 한국은 바이든 당선과 관련해서 무엇이 좋고, 나쁜가.

조 바이든 vs 도널드 트럼프 대선 TV토론

일본이 바이든 당선과 관련해서

1. 아베정권 8년 중 4년 동안 오바마 외교 맴버들과 함께 했던 외교라인으로 완전히 교체
  4년간의 교감은 미국과의 외교에 상당히 유리한 지점이 될 듯

2. (친한, 친중파라 불리는)스가 총리,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관심 있음
  바이든은 한-미-일 동맹강화를 말하고 있음.

3. 한-일관계 개선은 될 것으로 보여짐.
  일본은 한국에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면 된다고 생각
  아베시절에 틀어졌던 게 바로잡히는 과정을 밟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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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가 총리가 북한하고 관계 개선을 원하고 있음.
  아베는 트럼프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했으나, 스가는 직접 움직일 것인가? 이 부분은 아직 미지수
  바이든 행정부 태도에 따라서 스가가 따라갈 것으로 보임

5. 일본 극우는 트럼프를 원했음. 야스쿠니 신사 문제에 대하여 오바마, 바이든 모두 단호했음.
  일본 극우는 아직도 트럼프가 마지막에 당선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음.

6. 이번에 박지원 국정원장 일본 간 것에 대하여 일본은 어떻게 받아 들이나?
  일본에서는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서로 찾고 있다. 잘해보려고 하는 부분이 있고, 이번기회에 (한-일관계에)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보인다.

 

조 바이든 with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중국이 바이든 당선과 관련해서

 

중국은 기본적으로 최종적으로 대통령 당선 선언 전까지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임. 트럼프가 다음 선거에 또 나올 수 도 있고 하니 아직 정확한 결론이 난 것이 아니라는 입장임.

우려하는 건,

한-미-일 동맹외교 하면서 중국 봉쇄망을 구축할지 걱정되는 부분

 

 

 

한국이 바이든 당선과 관련해서

 

미국 대선 후 재구성에 소요되는 시간동안에 우리 이익을 얼마나 잘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임

바이든(민주당)은 기본적으로 협상파라는 점. 협상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민주당이었음. 따라서 협상을 통해 무언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여지가 많아졌다는 점은 좋은 점임.